바나나 이렇게 드세요. 색깔에 따른 효능 차이 및 효과

 

바나나 ㅣ 출처 : 어도비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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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으로 즐겨먹는 바나나, 바나나는 익을수록 더 맛있다는 거 다들 아시죠? 초록색일때는 조금 텁텁한맛이 느껴지고, 먹기좋게 익은 노란색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주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나나의 색깔에 따라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바나나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럼 각각 어떤 효능과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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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의 바나나 알고보면 혈당 관리에 효과적

 초록빛 바나나는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보다 20배의 높은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저항성 전분이란, 장 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성분으로, 이 저항성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수록 보통의 탕수화물보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혈당 관리에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초록색 바나나를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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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나나는 어디에 좋나요?

 잘 익은 노란빛깔의 바나나는 앞서 말했던 저항성 전분이 점차 당으로 전환되면서 바나나 특유의 단맛을 내게 해줍니다. 저항성 전분이 당으로 일부가 전환됨에 따라 위장과 소장에서의 흡수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평소 소화불량을 앓고 계셨다면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런 분들이 초록 바나나를 섭취할 경우 저항성 전분에 의해 포만감은 챙길 수 있지만, 대장에서 발효되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오히려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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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나나에서 더 숙성된 갈색 바나나

 기미가 생기듯이 바나나에도 '슈가 스팟'이라고 불리는 갈색 반점이 생깁니다. 이때의 바나나는 다른 바나나들에 비해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아져서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에 위치한 테이쿄 대학의 박사 야마자키 마사토시의 연구에 의하면 노란색 바나나보다, 갈색의 바나나를 섭취하였을 때 백혈구의 기능을 최대 8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면역 자극 물질 중 하나인 '렌티난'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며 분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추천해드리나, 이때의 바나나는 아무래도 혈당을 높인다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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