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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쓴 후기🎇/놀고 온 후기

거제 근포마을 땅굴 가는 법(+ 카페 추천)

by 영비비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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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에 위치한 근포마을 땅굴 찾아가는 법을

알려드릴 영비비 블로그입니다.


근포마을 땅굴?

이미지 출처 : 거제시청

근포마을에 있는 이 땅굴은 원래 5개의 땅굴로(길이 30~50m, 높이 5m)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은 것입니다.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였으며, 1945년 해방이 됨으로써 이 작업도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땅굴 중에는 쌍굴도 있으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유명해졌으며, 일부는 육상 축양장 창고로 이용하고 있다 합니다.

위 사진은 옛 모습으로, 왼쪽에 땅굴과 쌍굴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거제시청

또한 이 쌍굴은 원래 흙이 무너져 입구가 막혀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흙을 다 걷어내어 많은 이들의 포토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가 있는 곳인 만큼 우리 모두 쓰레기는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땅굴로 가는 법

근포 동굴로 가실 때는

동굴의 주소지보다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89-18번지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아래의 사진처럼 '근포마을 땅굴'입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안내판에 가는 길도 자세히 나와있으니 걱정 마세요.

걸어서 5~10분 사이로 금방 도착합니다.

마을입구
근포마을 땅굴 가는길 안내판

위 사진처럼 안내표시가 되어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을을 구경하면서 조금 걷다 보면 저 멀리 카페도 보입니다. 담벼락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이렇게 큰 표지판도 있는데 이것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쌀 샌드위치, 오미자레몬에이드

잠깐 다른 얘기지만 땅굴 구경하다 보니 날이 너무 더워서 카페에 피신해서 들어갔습니다.

쌀로 만든 식빵으로 수제 샌드위치 하나와 오미자 레몬 한잔을 주문하고 잠시 숨을 돌렸었습니다.

그런데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요! 오미자 레모네이드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까의 고생은 금방 잊을 수 있었습니다. 🤣

다시 돌아와서 카페를 지나 직진으로 쭈욱 가다 보면 이렇게 간판이 보입니다.

뒤로 네오 얼굴 스티커가 붙여진 곳이 바로 땅굴입니다!

이렇게 땅굴 역사에 대한 안내문도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본 바다가 너무 예뻤습니다.

주말에 찾아갔었는데 사람들로 북적북적하였고,

만약 사람이 많을 경우 촬영은 5분 이내로 준수해달라는 안내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거제 근포마을 땅굴 가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보다는 평일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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